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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대한민국 대표 먹방 연예인이자 대식가, 김준현의 첫 '정글'을 어떨까?
실제로 김준현은 생존지에 도착한 이후 낚시가 가능한 곳이 있다는 말에 자발적으로 팀을 꾸려 민물낚시에 앞장섰다. 미끼로 쓸 지렁이 잡는 법부터 주낙 사용법 등을 함께 한 레드벨벳 슬기와 줄리엔 강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현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더위'. 평소 방송 활동에서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던 김준현은 정글로드 시작부터 땀을 폭포처럼 쏟아냈다.
김준현은 "하늘이 핑 돌고 초점이 안 맞았다. 혈압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다"며 당시 힘겨웠던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몸이 힘든 상황에서도 혹여나 병만족에게 피해가 갈까 염려하며 버텨냈다는 후문이다.
김준현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 후반전은 오는 22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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