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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하림-수현이 다뉴브 강가에서 '추모 버스킹'을 했다.
수현은 故종현이 작곡한 '한숨'을 불렀다.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애도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정현이 부른 Sarah McLachlan의 'Angel'이 울려 퍼지자 행인들은 숨죽여 세 사람의 노래를 경청했다.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에서 열린 박정현, 하림, 수현의 추모 버스킹 현장은 22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