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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인기 웹툰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동명 드라마로 새롭게 시청자와 만난다.
이어 "지운에게 청소 의뢰를 맡기는 임다영(우주소녀 보나) 윤상아(고원희)를 비롯해 하우스메이트인 여자들의 이야기와 묘한 로맨스 구도 등 인물간의 관계성에 집중하고 있다. 드라마 속 하우스 헬퍼 지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모든 주인공의 다양한 이야기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드라마와 웹툰의 차별점은 이야기 호흡에 있다. 원작 웹툰은 삶에서 정리가 필요한 여성들이 하우스헬퍼 지운에게 의뢰를 맡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 형식을 취해 여러 주인공의 이야기가 다소 짧은 호흡으로 다양하게 다뤄진다. 그러나 드라마는 단편적인 에피소드를 확장, 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최강배달꾼'을 연출한 전우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석진 이지훈 보나 고원희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슈츠' 후속으로 7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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