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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임필성 감독이 '괴물' 출연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임필성 감독은 "원하지도 않았는데 봉변당한 기분이었다"며 억울해 했고 이후 봉준호 감독에게 복수(?)하기 위해 본인이 연출한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에 출연시키게 된 사연을 깜짝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영국인 영화평론가 제이슨 베셔베이즈는 봉준호 감독의 광팬으로 알려져있다. 봉준호 감독으로 인해 한국에 정착했고, 봉준호 감독 영화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실제 논문까지 공개해 '봉 덕후'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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