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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 대 100'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무대 위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를 공개했다.
민우혁은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내가 야구를 해서 허벅지가 두꺼운 편인데, 뮤지컬 의상들이 대부분 스판 끼가 없고 굉장히 빳빳해서 잘 찢어진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최후의 순간에 바리게이트 끝까지 올라가 깃발을 흔들다가 총을 맞아 장렬히 죽어야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연기하기 전에 바지가 완전히 찢어졌다"고 고백해 100인을 놀라게 했다.
민우혁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7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