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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불안과 질투, 분노를 오가는 감정연기로 연기 포텐을 터뜨렸다.
동매는 애신의 메모를 들어 서신의 글씨를 떠올리며 필체를 비교하였다. 쓸쓸하고 슬퍼보였던 동매의 표정이 단숨에 매서워졌다. 설마 했던 불안한 마음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던 것. 일순간 달라지는 유연석의 눈빛과 표정연기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을 극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후 동매가 유진, 희성(변요한 분)과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동매는 다친 유진을 향해 자신의 말이 씨가 되는 것 같다며 "다음엔 그냥 죽으라고 해볼까"라고 말해 분위기를 차갑게 만들었다. 화가 난 유진이 "오늘 무슨, 작정들을 한 게요?"라고 묻자, 동매는 "꼭 새치기 당한 기분이라. 단 한 번, 가져 본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라며 날선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긴장감을 재점화 시켰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8회는 오늘(29일, 일) 밤 9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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