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는 문희경이 1인으로 출연에 100인과 경쟁했다.
이날 MC는 "드라마에서 너무 세게 때려서 미안했던 후배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문희경은 "한채아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 NG가 나면 여러 번 해야 해서 배우 입장에서는 더 아프다. 그래서 진짜 엄청 세게 머리를 딱 때렸는데, 한채아가 순간 철렁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문희경은 "뺨을 맞고 저한테 대드는 장면이었는데 정말 욕이 나올 정도로 욱했다더라. 그래서 그 장면은 리얼하게 갔고, 하고 나서 내가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뺨 때리는 씬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게스트로는 가수 김태원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과연 문희경과 김태원이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KBS '1 대 100'은 31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