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출신 뷰티 유튜버 김기수가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가운데, 자신을 향한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기수는 현재 봉와직염에 걸려 병원에서 회복 중인 상태다. 30일 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과 함께 병실에서 회복 중에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김기수의 쾌차를 바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악성 댓글을 달며 김기수를 비방했다.
|
이에 김기수는 "이거올려드릴게요. 디엠도 보내셨죠? 저렇게 인스타에 올리면 명예훼손과 협박죄 그리고 올린시간에 따라 처벌도 가중되는거 아시나요? 사이버 수사하시는 분들이 뭐라고 하실까요?"라며 "저는 팬이라고 하면서 제 지적, 재산 다 갉아먹고 고소까지 해서 팬덕분에 경찰 조사몇번 받아본 사람으로서 갈때마다 수사담당분들이 거꾸로 기수씨가 고소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래도 참아왔는데 고소가 누구네 과자이름 아닙니다. 대한민국헌법 남용하지마세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파서 입원까지 하신분 인스타에 찾아 오셔서 한번 본적도 없는 분이 팬이랍시고 되지도 않는 얼평에 지적하는 팬들 고소드립까지 그리고 그런 팬들 아이디까지 싹 공개하시고 본인 인스타에 떡하니 피드 올리시고 대닷글 다신분들 모두 차단 뭘 잘하셨다고 고소 들먹이시는지 고소가 무슨 동네 구멍가게 살수있는 그런 것쯤으로 아시나요 정작 남한테 상처주고 고소 당하실 분이 누군지 양심이 있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시길 반성이라도 하시든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기수가 걸린 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