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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양세종이 첫 데이트를 시작한다. 기차 안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꽁설커플'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신혜선-양세종이 단둘이 기차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있어 '꽁설커플'의 본격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어깨를 마주하고 나란히 앉아 서로의 눈을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영락없는 '연인'의 모습. 핑크빛 긴장감이 흐르는 신혜선-양세종의 아이컨택이 보는 이의 심장까지 콩닥거리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신혜선을 응시하는 양세종의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소풍을 떠나는 아이처럼 들떠서 연신 방실방실 웃음을 터뜨리는 신혜선의 모습이 사랑스럽다는 듯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 금방이라도 꿀이 떨어질 듯 다정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가 여심을 녹아 내리게 만드는 동시에, 극중 신혜선을 향해 직진하는 '사랑꾼' 양세종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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