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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승우가 유재명에 대해 "내가 너무 질척댔다"고 말했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 '라이프'에 이어 '명당'까지 조승우와 3번째 호흡을 맞춘 유재명은 "조승우와 3번째 만남이다. 이번 '명당'은 그 전과 전혀 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일 것이라 자신한다. 어떤 인연으로 이렇게 계속 만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 맞는 배우다. 행복한 인연이자 동료, 친구인 것 같다. 앞으로도 나를 계속 따라다녔으면 좋겠다"며 농을 던졌고 이에 조승우는 "내가 너무 질척댔다. 앞으로 30편 더 따라다닐 예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그리고 백윤식이 가세했고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추석 주간인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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