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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는 오늘 밤 11시 10분부터 90분 특별 편성으로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방과 후 힙합'을 선보인다.
킬라그램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과 함께 '꿈'과 '자유'를 노래했고, 슬리피는 짝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려는 학생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키썸은 어릴 때 헤어진 가족을 찾는 학생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리듬파워는 가온고등학교 유일의 힙합동아리 학생들과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슬리피는 무대에 오르기 전 직접 학생을 미용실에 데려가 멋지게 변신을 시켜줬는데 "이 학생이 고백에 성공하는 걸 꼭 보고 싶다."며 응원해줬다는 후문이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그동안 학생들이 이런 말을 할 데가 없었다.",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랩으로 재밌게 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속 시원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랩으로 뱉어낸 소감을 밝혔다.
10대들의 뜨거운 이야기! 랩.알.못 학생들의 놀라운 성장기!! 오늘 밤 '방과 후 힙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