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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1년 3개월 공백..'믹스나인'과 유닛 활동 했다"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08-16 16:19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베리굿이 1년 3개월 만에 컴백했다.

걸그룹 베리굿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앨범 'FREE TRAVEL' 발매를 기념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테하는 "2014년에 데뷔했는데 처음으로 하는 쇼케이스다. 굉장히 긴장도 되고 한편으로는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소감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은 "열심히 준비한 것을 공식적으로 보여드리는 거라 떨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현은 "1년 3개월 만에 컴백이다.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빨리 준비하고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멤버들이 '믹스나인'에 출연했고, 하트하트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풋사과'는 베리굿 멤버 6명의 다채로운 매력과 시원한 이미지가 더해진 여름 시즌송이다. 사랑에 약한 수동적 존재가 아닌 능동적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위트 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 위에 트렌디한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신나는 댄스트랙이다.

또한 수록곡 'Mellow Mellow'는 타이틀곡 '풋사과'에 이어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 할 예정이다. 이어 매일 다른 색으로 예쁜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소녀들의 소망을 담은 '빨주노초파남보'와 파워풀한 비트와 시원한 브라스가 곡 전반을 이끌어가는 걸크러쉬한 느낌의 'Give It Away', 좋아해선 안될 사람(언니의 연인)을 마음에 담은 짝사랑을 노래한 곡 '미안해 언니' 등이 앨범에 수록됐다.

한편 베리굿을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할 활동을 이어간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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