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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채영의 '동생바라기' 면모가 마지막까지 빛을 발했다.
또 콘서트가 끝난 후 공연장 비밀룸으로 몰래 내려온 그녀는 서프라이즈 만남을 준비해 예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신을 보고 환호하는 동생에게 뜨거운 포옹을 하며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선물한 것. 이에 공연장을 직접 찾아 진심어린 응원을 하는 한채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였다.
한채영은 그동안 '비밀언니'를 통해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편안하고 든든한 모습을 함께 보여주며 동생 예리와 뜻깊은 우정을 쌓았다. 동생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녀의 친언니美(미)는 '실제로 저런 언니 있었으면 좋겠다'는 대한민국 동생들의 바람을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한채영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