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라디오스타' 권혁수 "폭식 예방법? 아침마다 빵 먹는다"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8-23 00:2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 '라디오스타' 권혁수가 빵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재범, 정찬성, 양치승, 권혁수가 함께하는 '닮고 싶어 너의 몸몸몸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양치승은 그가 유일하게 포기한 단 한 명의 배우가 권혁수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권혁수는 운동을 하러 오긴 온다. 근육도 잘 생기는 편이다. 그런데 봉지에 음식을 갖고 와서 술을 마시자고 저를 꼬신다. 권혁수는 운동이 아니라 머릿속에선 딴생각만 한다"고 지적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권혁수는 위풍당당하게 '빵 사랑'을 고백했다. 그의 다이어트 철학의 핵심은 '폭식 예방법'이었다.

빵을 어떻게 참냐는 질문에 권혁수는 "안 참는다"고 선을 그었다. "항상 지방에서 돌아올 때 지역 빵집을 검색한다.빵을 너무 많이 먹을까봐 빵을 전 날에 사다둔다. 아침마다 빵을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나니 생활을 오래 하게 되고 잠도 잘 온다. 잠을 잘 자면 살이 빠진다"며 기이한 빵 다이어트 방법으로 폭소를 안겼다.

양치승이 "아침에 차라리 단백질을 먹어라"고 하자 권혁수는 "소세지빵을 먹으면 된다"고 받아쳤다.

sj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