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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최순식 작가가 다른 아침드라마와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최순식 작가는 "지금까지 아침드라마 패턴은 불륜, 시어머니, 고부관계 이런 게 많았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가 거의 없이 등장인물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정말 듣다 보면 이야기가, 중산층의 문제점들을 꼬집어주는 일반 미니시리즈 같은 아침드라마로 생각하면 될 거 같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고교시절 동창이었던 세 여자들의 더 나은 현재를 살아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차진옥(하희라), 오달숙(안선영), 남미래(고은미) 세 중년 여성들의 일상에 숨은 진실과 그들이 끌어안고 이는 문제를 유쾌하고 상쾌하고, 또 통쾌하게 풀어내며 때로는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으로 차달래 부인들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린다.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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