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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에 이어 '원더풀 고스트'로 영화 기획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원더풀 고스트'는 마동석이 주연으로 참여는 물론 기획까지 맡아 눈길을 끈다. 그는 "'범죄도시' 때도 그랬지만 처음 '원더풀 고스트'를 시작할 때부터 제작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시나리오를 개발했다. 많은 관객이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다. 시나리오부터 무겁지 않게 그려내려고 했기 때문에 관객도 재미있게 봐줄 것 같다. 특히 이번에 내가 맡은 역할은 정의감이 없는 역할로, 불의를 보면 잘 참는 연기를 열심히 했다. 그동안 역할과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한편,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유도 관장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가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범죄 코미디 영화다.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 최귀화가 가세했고 '죽이고 싶은'의 조원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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