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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허참 "남양주에서 산 지 34년…1000여 평 텃밭서 농사中"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9-03 17:25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C계의 전설' 허참이 '미스터라디오'에 출격했다.

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방송인 허참이 출연했다.

원조 MC의 귀환에 김승우는 "많은 게스트를 모셨지만 이렇게 움츠려 드는 기분은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허참은 근황에 대해 "농사도 짓고 있고 다른 방송도 하고 있다"며 "게스트를 안 나가니까 시간을 많이 번다"고 말했다. "남양주에서 산 지 34년 됐다. 텃밭부터 시작해서 레스토랑도 하나 있다. 천 여평정도 되며 온갖 작물 심어서 수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참은 KBS의 간판 장수 프로그램 KBS 1TV '가족오락관'을 26년동안 진행했다. 이는 국내 단일프로 최장수 연속진행 MC 기록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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