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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홍수현과 행복해"…'냉부해' 마닷, 어복도 ♥도 넘치는 프로♥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9-04 10:5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항상 같이 있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래퍼 마이크로닷과 양동근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홍수현과 공개 열애 중인 마이크로닷의 '간접 연인 언급'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마이크로닷은 자신을 '노량진 마이클 잭슨'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타공인 낚시광인 마이크로닷에게는 자연스럽게 낚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러던 중 MC 안정환은 마이크로닷에게 "지금 만나는 분은 낚시를 좋아하냐"며 연인 홍수현에 대해 물었다.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를 통해 만난 홍수현과 공개 공개 열애중이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어복이 있는 편"이라며 "방송에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큰 고기를 잡으면 서로 사진도 보내준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왜 이야기가 이렇게 가느냐"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마이크로닷은 "항상 같이 있는 것 같다.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며 사랑꾼 면모를 감추지 않았다.

공개된 마이크로닷의 냉장고에는 그의 술 사랑이 그대로 묻어났다. "그분(홍수현)과도 즐겨 마시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마이크로닷은 "와인을 즐겨 마신다"고 답했다. 홍수현의 주량을 묻는 질문이 이어지자 마이크로닷은 "직접 물어보고 오세요"라며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2살 나이차의 연상연하 커플 홍수현(37)·마이크로닷(25)은 지난 7월 한 매체의 열애설 보도 이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홍수현은 소속사 콘텐츠와이를 통해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고 소속사가 없는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신보 발매 소식과 함께 "좋은 소식이 많네요"라며 홍수현과 열애를 간접 언급했다. 이후에도 마이크로닷은 몇몇 방송과 공식 석상에서 홍수현을 간접 언급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나고 있음을 밝혔다. 얄애 보도 직후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며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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