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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친애하는 판사님께' 권나라가 눈물을 흘린다.
이런 가운데 9월 5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제대로 된 반전을 예고했다. 알파걸 주은이 홀로 눈물 흘리는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5일) 방송되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21~22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주은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앉아 뚝뚝 눈물을 흘리고 있다. 애써 감정을 억누르려는 듯 굳게 다문 입술과 표정이 그녀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와 관련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알파걸 주은의 마음을 흔드는 유일한 존재가 연인인 한수호다. 그러나 주은은 결코 사랑 하나 때문에 눈물 짓는 캐릭터는 아니다. 오늘(5일) 방송되는 21~22회에서 이 같은 알파걸 주은의 특별한 면모가 드러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계속 성장하고 있는 권나라의 연기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지난 19~20회 엔딩에서 한강호의 징계위원회 출석을 예고해 뜨거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한수호, 목을 조여오는 오상철(박병은 분) 등 한강호를 둘러싼 위기가 커지며 쫄깃함을 더해가는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1~22회는 오늘(5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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