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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신의 한 수'(2014, 조범구 감독)의 스핀오프작 '귀수'(가제)(리건 감독, ㈜메이스 엔터테인먼트·㈜아지트필름 제작)가 최종 캐스팅을 마치고 오는 9월 15일(토) 전격 크랭크인한다.
영화 '귀수'는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의 사활을 건 복수를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2014년 7월 3일 개봉해 356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액션 레전드로 인정받은 영화 '신의 한 수' 제작진이 다시 한번 '귀수'(가제, 이하 '귀수')로 뭉친다. 전편 '신의 한 수'에서 바둑의 神이 된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귀수'라는 이름이 언급된 바 있어 후속편 제작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영화 '귀수'는 '신의 한 수' 각본가부터 주요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친 영화로 전작의 오리지널리티는 살리면서 확장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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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6일(목) 강남에서 전체 리딩과 함께 진행된 고사는 배우들의 뜨거운 의지와 작품을 향한 결의를 느낄 수 있는 장이었다. 영화를 대표해 권상우는 "이번 영화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강렬하고 좋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9월 15일 크랭크인 해 2019년 개봉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