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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지상렬이 특유의 화법으로 '팀셰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상렬은 등장하자마자 "내가 대한민국의 '혀'준 아니겠냐"며, "이 프로그램은 방송 분위기 자체가 고급스러워서 음이온이 나오는 것 같더라. 기대된다"고 남다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닉쿤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려면 나도 오늘 통역기가 필요할 것 같다"며 긴장했다. 정형돈은 "지상렬씨 출연한다는 소식에 통역사님이 당황했다고 하더라. 이 화법을 어떻게 태국 분들에게 전달할지 궁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 역시 이에 화답하며 "태국은 바닷가재를 지팡이로 사용한다" "골프도 친다더라"고 맞장구 쳐 현장에 있는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언어유희의 귀재' 지상렬의 화법으로 완성된 글로벌 요리 대결의 생생한 현장은 15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팀셰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