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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택 인근 CCTV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뉴스에 따르면, A씨는 헤어지자고 말하자 구하라가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반면 구하라는 남자친구가 "일어나라"며 자신을 발로 찼다고 진술했다. 이어 서로 다툼을 벌이다가 "남자친구를 할퀴고 때렸을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A씨는 나와서 진술을 했고 구하라 씨는 안 나왔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쌍방 폭행으로 보고, 구하라 등과 출석 일정을 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구하라는 지난 5일 수면장애, 소화불량으로 몸 컨디션이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구하라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담긴 지라시가 나돌아 한 차례 곤혹을 치렀다.
결국 소속사는 "그동안 수면장애, 소화불량으로 치료를 받아왔고 최근 처방받았던 치료 약을 복용한 뒤 몸 컨디션이 더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했고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근래에 떠돈 자살 시도는 루머일 뿐이다"고 즉각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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