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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배 '오버워치' 대회, 10월 6일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8-09-20 15:3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육군 대상 e스포츠 대회 '2018 육군참모총장배 오버워치 솔저: 76 토너먼트'(이하 오버워치 솔저: 76 토너먼트)를 오는 10월 6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육군참모총장배 오버워치 솔저:76 토너먼트는 대한민국 육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로 전국 50만여 장병들의 전투의지를 함양하고, 건전한 e스포츠 여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22만명의 누적 시청자를 기록하며 군 장병은 물론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의 인기를 얻은 오버워치 솔저: 76 토너먼트는 10월 6일 충남 계룡시에서 진행되는 제 16회 지상군 페스티벌 주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미 사전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8개 부대가 정해졌으며, 이들이 대결하는 본선에서 2018년 육군 최고의 오버워치 부대가 탄생하게 된다. 지난 8~9일 육군 본부 주관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는 지난해 30개 부대보다 크게 늘어난 54개 부대가 참여했다. 특히 입대 전 및 휴가 기간 중 '오버워치'를 즐기며 그랜드 마스터 등급을 달성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 본선에서 수준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우승팀에게는 '오버워치를 가장 잘하는 용사'로서의 영예를 비롯해 육군참모총장상이 수여되며, 솔저: 76 기념품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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