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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퍼맨이돌아왔다' 나은이가 북촌 여행에서도 폭풍 애교로 아빠 박주호를 즐겁게 했다.
박주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답게 도전했지만, 자전거 몰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박주호는 다시 자리를 바꾸고 건후를 안아들었다. 이때 나은이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박주호는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나은이를 들쳐업은 박주호는 다행히 금방 화장실을 찾아 나은이의 볼일을 해결했다.
나은이는 건후를 안아올린 아빠를 올려다보며 "나도 안아줘"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합계 32kg에 달하는 두 아이를 힘차게 안아올려 나은이를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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