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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셔누.원호.기현.민혁.형원.주헌.아이엠)가 '뮤직뱅크'에서 데뷔 이래 공중파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몬스타엑스는 신곡 'Shoot Out'(슛 아웃)으로 11월 첫째 주 1위에 오르며 데뷔 후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처음으로 받는 공중파 1위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중파 1위는 지난 2015년 5월14일 데뷔이래 처음으로 이룬 공중파 음악방송 1위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Shoot Out' 활동에서는 SBS MTV '더 쇼'와 MBC 뮤직,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공중파 첫 1위를 기대케 했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뮤직뱅크' 1위를 통해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은 음악과 무대로 그 기대감을 확신으로 바꾸며 성공적인 컴백을 이뤄냈다.
이처럼 성공적인 컴백을 통해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정규 앨범 TAKE.1 'ARE YOU THERE?'(알 유 데어?)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로부터 그 인기를 더욱 증명하고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 기세를 몰아 타이틀곡 'Shoot Out'으로 다채로운 앨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30일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서 개최하는 연말 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K팝 그룹 최초로 초청돼 미국 6개 도시를 잇는 투어 무대에 오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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