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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선녀님 문채원과 두 서방님 후보 윤현민, 서지훈이 대본 열공에 푹 빠졌다.
극 중 서방님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칠 아리따운 선녀님 문채원(선옥남 역)부터 어느날 갑자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두 남편 후보 윤현민(정이현 역)과 서지훈(김금 역)까지,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모두 촬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특히 문채원은 대본을 꼭 쥔 채로 몰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잠깐의 휴식 중에도 연습을 잊지 않는 꼼꼼함이 드러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의를 불태우는 그녀가 그려낼 선옥남이 안방극장에 어떤 즐거움을 전할지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계룡선녀전'의 관계자는 "세 배우는 평소에도 꼼꼼하게 매 장면의 포인트를 체크하고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소통도 많이 하며 늘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촬영장을 열정으로 빛내는 배우들의 구슬땀이 드라마 속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11월 5일(월) 밤 9시 30분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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