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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적, 별명 역사 언급 "맹꽁이→MC몽→한고은 남편"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4:1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컬투쇼' 이적이 자신의 별명 흑역사로 '맹꽁이'를 언급했다.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이적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오늘의 스페셜 DJ는 DJ로는 저보다 선배님, 너무나 좋아하는 뮤지션, 사랑하는 동생 이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적은 "여러분, 실물이 낫죠?"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김태균의 리드에 따라 "이번주 성남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한다"고 설명했다.

한 청취자는 "실제로 보니 너무 잘생겼다. 맹꽁이 아님"이란 사연을 보내 이적을 폭소케 했다. 이적은 "무한도전 나갔을 때 박명수씨가 '맹꽁이야' 그러셔서(별명이 됐다). 이런 데서 자꾸 언급하면 안된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봉태규씨인가요?"라는 사연에는 "봉태규씨는 훨씬 말랐다. MC몽씨 얘기는 많이 들었다. 요즘은 한고은씨 남편 닮았다는 말 많이 듣는다"며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방송으로 보니 참 매력있더라. 사람도 좋고"라며 웃었다. 김태균은 "이렇게 생긴 사람들이 성격이 다 좋은 것 같다"고 거들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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