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죽어도 좋아' 백진희 "'저글러스'와 비슷? 걸크러시 보여줄 것"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14:42


배우 강지환과 백진희가 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죽어도 좋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에 현실을 유쾌하게 녹여냈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11.0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백진희가 전작인 '저글러스'와 비슷한 연기를 펼친다는 지적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임서라 극본, 이은진 최윤석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은진PD, 강지환, 백진희, 공명, 박솔미, 류현경이 참석했다.

백진희는 자신이 맡은 '이루다' 역에 대해 "공감이 된다. 이루다는 사이다 발언을 많이 한다. 입밖으로 용기있는 말을 꺼내는 인물인데 좋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전작인 '저글러스'와 캐릭터가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저글러스와의 공통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직업적 면도 다르다. 걸크러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선택한 것도 있다. 루다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제가 연기했던 좌윤이는 사랑스러움이 강했다면 이 친구는 정의롭고 공감이 더 갈 수 있는 인물이라 거기에 포커스를 두고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강지환)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백진희)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5년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돼 누적 열람 1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다음웹툰 '죽어도 좋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강지환, 백진희, 공명, 박솔미, 류현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남북교류 특별페이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