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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안영미가 드라마 활동으로 한계 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실제 지난 5일 방송된 '계룡선녀전' 첫 회에서 안영미는 빨간 클레오파트라 머리를 한 강렬 비주얼을 뽐냈다. 고개를 치켜 든 포스 넘치는 눈빛과 익살스러우면서도 안정된 연기 톤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안영미는 "최고의 감독님, 제작진, 배우 분들과 함께 호흡하게 돼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속 조봉대라는 캐릭터가 많이 활발하고 독특 하긴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진중한 모습과 함께 재미요소로만 보이지 않게 나올 테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월화 밤 9시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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