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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녹화의 첫 번째 출연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락 밴드 YB였다. 첫 무대로 밴드와 14인조 스트링이 함께하는 강렬한 'Stay Alive' 무대를 선사한 YB는 "기존곡을 41인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재녹음했다"고 설명했다.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활발하게 활동 중인 YB는 "연습량이 더 늘고 있다"며 연습이 부족한 날은 악몽을 꾸는 경우까지 있다고 전해 신인 못지않은 열정을 밝혔다.
한편 이날 YB는 지난 주 하현우가 폭로한 '윤도현은 속이 좁다'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멤버들은 "25년째 수입을 똑같이 분배하고 있다"며 대인배로서의 윤도현을 보증했다.
YB는 음악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로 "자기복제를 하지 않은 것"을 꼽으며 "끝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YB는 'Talk To Me'와 '칼'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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