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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틀트립' 성시경-박준우가 아이유 따라잡기에 나선다.
이는 '아이유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베네치아의 부라노 섬 여행 인증샷인 것. 부라노 섬은 알록달록한 색감의 건물과 아기자기한 골목길 등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넘버원 여행지. 특히 아이유의 '하루 끝' 뮤직비디오가 이 곳에서 촬영돼 한국 여행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날 부라노 섬에 입도한 성시경-박준우 역시 아기자기한 골목과 시선을 강탈하는 건물들을 보고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성시경은 '열정甲' 사진작가로 변신해 인증샷 촬영에 몰두했다. 예쁜 사진을 위해 골목길을 누비며 취향 저격하는 벽을 찾아낸 성시경. 급기야 그는 멋진 사진을 위해 "바닥에 누워 봐! 느낌 있어!"라며 박준우를 길바닥에 드러눕게 만들었다. 이에 박준우는 반항없이 곱게(?) 누워 포즈를 취해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더욱이 박준우는 "형 정말 잘생긴 사람이었어요"라며 새삼 성시경의 잘생김과 스윗한 표정에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성시경-박준우의 이탈리아 베네치아 미식 여행은 오늘(10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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