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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대화의 희열' 역대급 리얼한 대화의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이국종 교수와의 대화는 조금 특별한 장소에서 이뤄졌다. 바로 이국종 교수의 근무지인 중증외상센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고 현장으로 헬기를 타고 출동하는 의료진인 이국종 교수. 그의 치열한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현장에서의 대화는 리얼함 그 자체로 생생함을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대화의 희열' 10회 예고편에서는 녹화 중 '코드블루' 상황이 발생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대화를 나누던 중 급하게 자리를 뜨는 이국종 교수와 걱정스러운 눈길로 그를 보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것. 실제로 벌어진 긴급상황에 출연진, 제작진은 환자에게 아무 일도 없길 바라며 이국종 교수를 기다렸다고. 생과 사를 오가는 현장의 분위기가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하루의 끝에서 만난 대화의 마법,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과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 마지막회는 11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미방송분까지 더해진 오리지널 버전의 '대화의 희열'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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