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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런닝맨'이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첫 레이스는 8인 일치 게임으로 진행되어 첫번째 미션 주인공이 이후 미션을 수행해야할 멤버들을 지목하고, 그 멤버들이 미션을 완수하면 그대로 퇴근하는 파격 레이스였다. 하지만, 한 명이라도 미션에 실패할 경우, 벌칙 장소로 끌려가 갇히게 되며 그 곳에서 탈출을 위한 다양한 미션에 도전해야 한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아는 짝꿍' 레이스도 공개되어 레드벨벳 아이린-조이, 배우 강한나, 설인아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멤버들은 각자 합성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하나씩 골랐고, 게스트들과 짝꿍 이루기에 나섰다. 특히, 설인이와 강한나는 김종국을 향한 애교와 삼행시 대결을 펼쳤고, 김종국은 설인아를 짝꿍으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조이는 이광수를, 아이린은 양세찬과 커플이 됐다.
결국 남은 사람들이 커플 선정에 나섰고, 강한나와 송지효가 동시에 하하를 지목했다. 하하는 뜻밖의 중복 선택에 "이 기분을 즐기고 싶다"며 행복해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5일(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본격적인 '아는 짝꿍'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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