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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홍진영과 그의 친언니 홍선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방송 최초 여자 '미우새'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홍진영과 홍선영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관심이 쏟아졌다.
홍진영 또한 방송 직후 "'미우새' 보셨나요? 제 친언니랑 처음으로 방송에 같이 나오게 됐는데 아무래도 연예계 쪽에 일하는 사람이 아니고 이런 게 처음이기 때문에 작은 댓글에도 상처받아요. 맘이 여린 언니랍니다. 예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 인증샷을 촬영 중인 두 사람. 환한 미소의 언니와 달리 홍진영의 다소 코믹한 표정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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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게임에 정신 팔린 홍진영과 아침 밥을 챙기는 홍선영 간의 티격태격 모습부터 TV에 나온 노래에 맞춰 홍진영이 따라 부르자 성악을 배운 언니가 화음으로 화답하는 등 현실 자매의 흥 폭발 모습은 색다른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방송 후 '홍진영 언니'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흥자매의 모습은 오는 25일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또 한번 공개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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