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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우새' 신동엽이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아들 외모에 감탄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 후 첫 예능 출연인 배우 이민정이 시원시원한 반전 입담으로 母벤저스를 사로잡는다.
신동엽은 "돌 잔치도 갔다. 아들이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이민정은 흐뭇한 듯 미소를 지었다. 이민정은 "위는 엄마, 전체적인 건 아빠 닮았다더라"고 말했다.
아들이 벌써 4살이라고. 이민정은 "하루 종일 웃다가 끝난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민정은 '아빠 엄마를 알아보느냐'는 물음에 "뭔가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빠 이름을 말하면 '사람들이 우리 아빠를 아네'라고 한다. 한번은 '아빠가 누구길래 이렇게 잘생겼냐'고 하니, 아들이 '우리 아빠 유진 초이'라고 했더더라"며 웃었다.
그는 "상대방은 드라마를 못 보셔서 '아빠가 외국사람이야?'라고 했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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