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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런닝맨'을 다시 찾은 배우 설인아가 쾌활한 에너지로 또 한 번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먼저 '아는 짝꿍' 코너에서는 1위 짝꿍에게 정체 확인&커플 교환권 기회를 지급하는 첫 번째 대결 '맨발의 탱고'가 진행되었고, 설인아는 유재석의 'I'm so sexy'에 맞춰 코믹한 인싸 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짝꿍 김종국과 완벽한 케미로 가뿐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는 김종국과 동반 커플 프리즈에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댄스로 또 한 번 춤꾼 인아로 등극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설인아의 정체가 '도둑'으로 밝혀져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설인아는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와 함께 최종 상금을 획득하였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다시 출연한 '런닝맨'에서 다시금 예능 존재감을 증명한 설인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여주인공 강하늬 역을 맡아 성공적인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으며, 각종 시상식과 예능 등을 통해 연말까지 계속해서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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