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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유통기한으로 설전을 벌였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김치전을 만들기 시작한 한고은을 보며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한고은은 김치전을 만들면서 유통 기한을 넘긴 부침 가루를 사용했다. 이에 신영수는 "유통 기한 넘긴 건 먹지 맙시다"라고 평소와는 달리 강하게 어필했다. 그러자 한고은은 "냉장 보관해서 괜찮아"라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신영수 의견에 공감하며 "먹으면 안 돼요"라는 입장을 보였다.
뒤이어 계속해서 VCR을 지켜보던 스튜디오가 또 한 번 발칵 뒤집혔다. 부침 가루에서 유통 기한의 심각성을 감지한 신영수가 "식자재 창고에도 유통 기한 지난 게 많으니 정리하자"라고 제안했고, 정리하다 보니 유통 기한이 지난 끝판왕 제품들이 대거 등장한 것. 이에 MC김구라는 "통조림 초판본이에요?"라고 물었고, MC김숙은 "2002년 월드컵 때 산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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