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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이크 대신 젖병을 든 '아이돌 부부' 최민환-율희의 생생한 육아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최민환-율희 부부는 공개 열애부터 갑작스러운 임신과 결혼발표, 출산까지 화려한 무대 위 스타에서 새내기 부모가 되기까지의 속마음을 밝혔다. 최민환은 "처음 공개됐을 때는 내가 혹은 아이가 율희 앞길을 막는 건 아닐까 고민도 많이 했다. 그 나이 때에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는데 그런 것마저 내가 못하게 한 건 아닐까 미안함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율희는 "안좋게 보여질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열애, 임신, 결혼 사실을 동시에 알려야 했기 때문에"라고 전했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평균연령 24.5세 부부는 짱이의 장난감으로 부부가 더 재밌게 가지고 놀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짱이를 재우고 뒤늦게 떡볶이로 저녁을 먹으며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다. 최민환은 "집에만 있다보면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아?"라고 묻자 율희는 "난 아직 짱이 열심히 키우고 싶다. 육아와 살림만으로도 일하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집에만 있다보면 일할 때 생각이 나기도 한다"라며 또래와 다른 삶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이에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율희가 언제든 무언가 하고 싶고 필요로 한다면 모든 걸 걸고 지원해주고 싶다"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민환은 "행복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율희는 "내 가족이 생겼다는 것이 행복하다. 노력해서 짱이 잘 키워내야지"라며 한 층 더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최민환은 "오빠는 둘째도 얼른 보고 싶어"라고 말했고, 율희는 "둘째 또야는 오빠 군대 갔다와서 생기지 않을까"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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