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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숙이 지킬 앤 하이드처럼 180도 대비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점점 사연이 진행될수록 상황이 전세 역전 돼 김숙이 답답함을 표출, 고민녀에게 끊임없는 참견을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너무 복장 터지는데"라며 고민녀의 앞뒤 꽉 막힌 태토를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참언을 날린다고. 급기야 본인의 머리를 쥐어 붙잡고 고민녀에게 "정신 차려라"라며 뼈 때리는 발언을 해 사연의 정체를 더욱 궁금해지게 만든다.
또한 김숙은 감정 없이 사연만 읽던 전과 달리 주우재와 함께 연기할 땐 콧소리 가득한 목소리를 장착해 옛(?) 연인 서장훈에게 섭섭함을 산다. 이에 그녀가 "난 전혀 못 느끼겠는데?"라고 받아치며 폭풍 애교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유쾌하게 만든다.
쑥크러쉬 김숙의 명품 참견은 내일(25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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