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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가 예쁨 받는 사위가 되기 위한 필살기를 선보인다.
이에 늦게나마 사위 노릇을 제대로 해보겠다던 아버지가 절치부심하고 예쁨 받는 사위로 거듭날 수 있을지 '김승현 어머니의 20년 만의 고향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아침부터 싸리비를 들고 쌓인 눈을 치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그는 한겨울에 외투도 걸치지 않은 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다들 저를 50대로 본다"면서 쉬지도 않고 열정적인 투혼을 불 살랐다.
이런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작은 아버지는 "김서방이 아주 착실하고 단단하게 일을 잘하더라. 20년 전과는 다르더라"는 후한 점수를 매겼다고.
한편, 아버지가 예쁨 받는 사위가 되기위해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김승현을 통해 처음 연락해 온 어머니의 사촌오빠도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살림남2' 애청자로 알려진 사촌오빠는 어머니의 가출사건 부터 그동안의 에피소드들까지 속속들이 꿰차고 있다고 해 아버지의 계획에 치명적인 태클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여기에 평소 '광산김씨'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지닌 아버지와 '수원 백씨' 자랑을 이어가던 작은 아버지 사이에 양보 없는 '명문가 라이벌전'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과연 아버지가 또 다른 시련과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예쁨받는 사위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승현 아버지의 예쁨받는 사위되기 설욕전이 펼쳐질 '살림남2'는 오는 17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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