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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봄이 오나 봄'이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이혜선 극본, 김상호 연출) 1회와 2회는 모두 2.2%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이던 '붉은 달 푸른 해'의 마지막 회가 기록했던 4.8%와 5.3%보다 각각 2.6%포인트, 3.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봄이 오나 봄'은 MBS 방송국의 평기자부터 시작해 메인뉴스 앵커의 자리에까지 오를 정도로 야망과 실력이 넘치는 김보미(이유리)와 전직 인기 배우이자 국회의원 사모님인 이봄(엄지원)이 우연한 계기로 몸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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