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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학교 안과 밖에 180도 다른 비밀스런 소녀 신예은의 하루가 펼쳐진다.
먼저 뽀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검은 생머리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교복 그리고 탄산수같이 톡 튀는 싱그러운 미소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리고 있다. 반듯한 자세로 필기 모드에 집중한 모습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아우라는 세상 사람들에게 완벽함 그 자체로 여겨지는 학교 안 모범생 윤재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학교 밖에서 포착된 윤재인은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검은 마스크와 모자를 푹 눌러쓴 채로 주변을 경계, 180도 달라진 채 나타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녀석'의 한 현장 관계자는 "신예은이 등장하면 현장 분위기도 덩달아 밝아진다. 언제나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나 작은 것 하나하나 까지도 열심히 임하려는 성실한 태도가 스태프들에게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것 같다"고 전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그녀석'은 현재 방송 중인 '왕이 된 남자' 후속으로 오는 3월 4일(월)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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