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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윤성식 PD "4회까지 19禁..사실적 표현 위해 선택"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1-24 14:56


윤성식 감독이 24일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바벨' 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논현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1.2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윤성식 감독이 19세 미만 관람 불가 등급을 택했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TVCHOSUN 토일드라마 '바벨'(권순원 박상욱 극본, 윤성식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성식 감독,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이 참석했다.

윤성식 감독은 "각 드라마마다 각자의 색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바벨'에서 표방하는 격정 멜로, 우리 드라마 속 사랑 이야기는 조금 더 리얼하고 사실적인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초반 4부까지 연령제한을 19세로 두고 가고 있는데 조금 더 사실적이고 리얼한 표현이 필요해서였다. 감정을 표현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표방했고, 미스터리라는 기본 구조를 깔고 가기 때문에 조금 다른 드라마로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 등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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