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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이 오는 2월 11일 베일을 벗는다. 2019년 최대 기대작이라 손꼽히는 '아이템'을 MBC가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평범한 물건이지만 특별한 힘을 가진 '아이템'이라는 소재 역시 시청자들이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남다른 소재와 전개를 보여준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어떻게 재구성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배우들 역시 '아이템'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참신한 소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입을 모아, 신선한 소재가 창출해낼 이야기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MBC 자체 제작 드라마 '아이템'은 역대급 스케일과 새로운 시도의 결정판이라는 점이다. "판타지 블록버스터라는 새로운 장르는 신선한 드라마에 목마른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며, 무엇보다도 큰 스케일 안에서 모두가 공감할만한 스토리, 그리고 인물들의 세세한 감정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 판타지 블록버스터라는 새로운 장르와 '아이템'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MBC를 만나 어떻게 탄생할지 더욱 궁금해진다.
'나쁜 형사' 후속으로 2월 1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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