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의 분노가 불붙는다.
여기에 김해일을 더 열받게 하는 기폭제가 생겼다. 이영준 신부가 자살에, 신도 성추행이라는 불명예까지 뒤집어쓰고 죽게 된 것. 그리고 마치 짠 듯이 빠져나가기 바쁜 경찰과 검찰. 이에 김해일은 경찰서로 진격, 분노의 주먹을 날리는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오늘(22일) 5,6회 방송을 앞두고, 이영준 신부의 장례식에 있는 김해일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 다시 한번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영준 신부의 죽음을 기점으로, '열혈사제' 김해일의 본격적인 복수 행보가 펼쳐진다. 과거 국정원 요원 본능을 발동해 이영준 신부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김해일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폭풍 같은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첫 방송 만에 전국 시청률 13.8%, 최고시청률 18.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혈사제' 5,6회는 오늘(22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