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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PD "경쟁보단 10대 성장 스토리…개성 만점 기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2-22 11:44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3'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렸다. 출연자들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등래퍼3'는 22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2.22/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3'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렸다. 전지현 피디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고등래퍼3'는 22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2.2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고등래퍼3'의 제작진이 "10대들의 성장 스토리"를 강조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Mnet '고등래퍼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용범 국장과 김태은 CP-전지현 PD를 비롯해 멘토로 참여하는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그루비룸, 기리보이&키드밀리, 행주&보이비, MC 넉살이 참석했다. 방송인 박슬기가 진행을 맡았다.

김태은 CP는 "고등래퍼가 갖고 있는 성격이 실력 경쟁이 아니라 10대들의 성장 스토리가 핵심이다.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론 좀 변화가 있으니 방송을 봐달라"고 인사했다.

전지현 PD는 "힙합 경연이긴 하지만 경쟁 위주보다는 10대들의 이야기나 개성을 많이 살려주는 방향성이 있다"면서 "이번 시즌도 개개인의 캐릭터나 스토리를 보여주는게 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랩실력 뛰어난 친구는 실력으로 감탄을 주겠지만 실력이나 스킬 외에 자기만의 고유한 색깔이 있는 참가자를 멘토들이 원한다"면서 "멘토마다 좋아하는 성향이 다양해서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고등래퍼3'는 오늘밤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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