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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클릭비 김상혁이 직접 쓴 편지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상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글씨 편지 하지 말랬지만.. 여러분 지 결혼해유"라는 글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저와 제 예비 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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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축가는 김상혁이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대표곡인 '드리밍(Dreamming)'을 부를 예정이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7인조 클릭비로 데뷔해 '드리밍', '백전무패' '카우보이'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그러나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 논란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013년 클릭비가 재결합했고, 2년 뒤 완전체 공연을 열면서 김상혁은 예능 활동도 재개했다. 현재 Mnet '너의 목소리보가 보여',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등 여러 방송에서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김상혁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김상혁입니다.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고민 끝에 펜을 잡았습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합니다.
결혼 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제 예비 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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