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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지난 27일 '거제도 편'을 첫 방송하면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거제도 편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상 가장 먼 거리의 장소다보니 제작진의 고충도 있다. 윤 PD는 "일단 이동거리가 길다는 게 힘들지만, 무엇보다 지방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좀 더 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게 어렵다"면서 "이를 위해 제작진이 다각도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앞으로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는 "백종원과 사장님들의 케미가 날로 좋아지고 있고, 거제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 솔루션이 흥미로울 것"이라며 "우리의 이런 노력이 향후 어려움에 처한 거제 상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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