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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김종환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충격을 받고 실어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꿈인지 생시인지 판단조차 안됐다면서 "술을 못 마시는데 소주 5병을 사다가 컵도 없이 다 먹어버렸다. (목이) 탈 것 같았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여기에서 소리가 안 나왔다. 너무 기가 막혀서 눈물도 안 나왔다"고 말했다.
김종환은 큰 충격에 빠지면서 실어증까지 왔다고 했다. 그는 "그때 처음 알았다. 너무 충격을 받으면 아무 생각도 안 나고 몸이 다 타서 없어지는 것 같았다. 실어증이라고 하지 않나? 말이 안 나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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