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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번 주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 3.1운동 100주년 특집으로 10분 확대 편성돼 오후 6시 15분 시작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제주도 속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픔의 역사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주의 딸'로 불리는 특급 게스트와 함께 일제강점기 제주도의 한이 서린 '동굴 진지' 탐방부터 대한독립만세의 울림이 있는 3.1운동 100주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멤버들을 모두 기립하게 만든 특급 게스트의 등장을 알리며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문근영은 특급 게스트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밝히며 놀람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설민석은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라며 "제주도에서도 끊임없는 항일운동이 있었다"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제주도에서의 항일운동에 대한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고.
무엇보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의 아픔이 있는 '동굴 진지'를 비롯해 제주도의 아픈 역사와 그 속에서도 굳건하게 펼쳐졌던 제주의 항일운동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끝없는 어둠이 이어지는 '동굴 진지'를 방문한 특급 게스트는 "여긴 처음이야.."라며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현장의 모습에 깜짝 놀랐고, 멤버들 또한 참혹했던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해져 실제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주 다크 투어리즘'을 통해 제주의 아픔을 몸소 접한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 그리고 특급 게스트가 함께 모여 "선을 넘는 녀석들 만세!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모습으로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 한반도 편'은 '휴전선'을 넘기 위해 대한민국을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를 알아보며 '한반도의 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한편,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의 발로 터는 '한반도' 탐사 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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